학생들 이용업소 할인 협약 - 부산대 밀양캠퍼스-인근 31곳

학생들 이용업소 할인 협약

- 부산대 밀양캠퍼스-인근 31곳

 

밀양시에서는 최근 '밀양시-부산대학교 오작교 프로젝트' 일환으로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자율 할인 의사가 있는 시내 31개업소와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밀양시는 지난 2014년 11월 밀양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자주 가는 곳은 삼문동, 자주 이용하는 업종은 음식점, 커피숍 등으로 분석, 지난 1월부터 삼문동과 내일동 강변의 음식점 및 커피숍을 방문하는 등 할인 혜택 취지를 설명하고 업소별 자율 할인 협약을 체결해 이같이 실시하게된다.

 

　할인 협약을 체결한 업소는 삼문동 26개소(음식점 23·커피숍 3), 내일동 5개소(음식점 1·커피숍 4)이며, 이용요금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학생증을 제시하면 이용할수있다.

 

　밀양시는 할인업소현황을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알리는 등 향후 할인가맹점 스티커 및 홍보책자를 제작·배부해 부산대 밀양캠퍼스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대 밀양캠퍼스 학생이 시내로 들어오는 계기가 되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