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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정news

밀양시, 농업용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개소 - 연 12억원 농경영비 절감 기대

 

▲ 밀양시 주최로 6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농업용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박일호(설명하는 모습 첫번째) 시장 등이 관계자로부터 센터 시설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밀양시가 농업용 유용미생물 배양센터를 준공, 연간 600여톤의 미생물을 생산, 지역 농가들의 농자재 구입비 절감은 물론 연간 12억원의 직접적 농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8일 밀양시에 따르면 농업용 유용미생물 배양센터는 지난 2014년 농촌지도 생산기반 조성사업으로 5억4,500만원의 예산으로 유용미생물 배양시스템을 완공하여 주당 15톤의 생산설비 능력을 갖추고 연간 600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밀양시에 거주하는 시설원예 농가로 해당 읍면동에 배정된 인원으로 공급신청을 받아 2015년도에는 전체 1,000여 농가에 무상으로 시범 공급할 예정이다.

 

 밀양시에서 제작한 10ℓ 용기를 농가당 4통씩 무상으로 배부하고, 유용미생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을 공급받아 사용할 경우 농가당 100여만원의 농자재 구입비가 절감되며 연중 600톤의 미생물을 공급한다면 연간 12억원의 직접적 농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다. 이수천기자 lsc@

이수천 lsc@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