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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정news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점검 - 김주명 밀양시 부시장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점검

- 김주명 밀양시 부시장

 

김주명 밀양시 부시장은 28일 하남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사업장과 환경센터, 밀양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일제히 점검하면서 운영실태 파악에 나섰다.

 

 김 주명 부시장은 지난해 12월 29일자로 부임, 취임식을 생략하고 간부신고 등 권위적인 행정관행을 없애면서 세심한 행정 감각으로 시정 현안 파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장행정 첫날인 지난 27일 하남일반산업단지를 찾아 민원발생에 따른 단지 조성 지연 등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법적인 문제가 없더라도 민원해결에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라고 지시하고, 기존 하남농공단지와 인근지역 농경지 침수에 대한 대책도 장기적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미전농공단지,대미농공단지와 용전일반산업단지를 방문, 업체대표로부터 입주업체 증가에 따른 종업원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해소 대책을 건의받고 경남도와 관련 부서간 협의하여 대책을 강구토록 했다.

 

 밀양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삼랑진읍과 하남읍 지역에 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됨에 따라 하수처리시설 증설 등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여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밀양시는 민선 6기 출범 후 '행정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라'는 박일호 시장의 시정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현장에 직접 출장하여 업무를 챙기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수천기자 l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