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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내일·내이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승인, 2021년까지 국비 등 167억 투입,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 본격 착수

밀양 내일·내이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승인


2021년까지 국비 등 167억 투입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 본격 착수


 
밀양시는 지난 9일 국토부로부터 내일·내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추진을 위한 활성화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본격 추진에 나선다. 사진은 내일·내이동 전경.

경남 밀양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내일·내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활성화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자로 최종 승인된 '내일·내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해 12월 공모선정 후 올해 5월 선도지역 지정과 이번 활성화계획 최종 승인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4년간 국비 100억 원, 도비 20억 원, 시비 47억 원 등 총 1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에 따라 내일ㆍ내이동 원도심 일원에 생활, 역사, 문화재생사업과 도시재생 기반

구축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밀양시 내일ㆍ내이동 지역은 한때 밀양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지역이었으나 (구)밀양대학교 이전과 시외버스터미널, 시청 등 집객시설이 외곽으로 옮겨가면서 인구감소 등 쇠퇴가 가속됨에 따라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밀양시 측은 “밀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