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공시설물 건립공사 민원 해결 모색

양산시, 공공시설물 건립공사 민원 해결 모색

---

김일권 시장 등 실무자 현장 방문
주변 도로 보행공간 확보 등 추진

 

김일권 양산시장이 지난 18일 오후 덕계동행정복지센터 일원 공공시설물 건립공사로 인해 발생한 민원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덕계동행정복지센터 일대 공공시설물 건립공사로 인해 발생한 민원 현장을 김일권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즉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시장실'로 진행된 이날 현장행정에는 김일권 시장과 함께 서진부 시의원 및 관계공무원들이 동행했다.

이날 현장 행정은 앞서 국민신문고(시장에게 바란다)에 접수된 '시나브로복지관·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에 따른 주변 도로 안전문제와 인근 시립어린이집 보육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확인했다.

김 시장은 공공시설물 건립공사로 인한 덕계회야길 도로 안전에 대해 공공시설물 주변 도로 보행공간 확보, 주정차 계도 강화 등을 검토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건립 중인 발달장애인복지관 주차공간 확대 추진도 주변 여건 등의 확인을 거친뒤 가능여부를 타진해볼 계획이다.

또 시립어린이집 원생 안전문제에 대해서는 공사과정에서 발생되는 소음·진동 예방을 위해 소음 및 방진 설비를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등·하원 안전통로를 만들고, 등하원차량과 중장비차량 동선분리 등을 통해 안전대책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김일권 시장은 "시민복리를 위한 공공시설물 건립이지만 세심하지 못한 공사진행으로 인해 또 다른 피해를 야기해서는 안 된다"며 "공사현장 특성상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민원이 있겠지만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울산신문(www.ulsanpress.net)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수집·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문의 : news@ulsanpress.net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메일

이수천 기자
news8582@ulsanpress.net

다른기사 보기

---

 

댓글 0

울산신문은 여러분의 댓글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러나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침해.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는 댓글. 도배성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위배되는 댓글은 삭제 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