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오픈
6일까지 밀양연극촌 등서 무대
공모전 확대·거리예술공연 도입
개막작 '…처음만드는 뮤지컬'
밀양시는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연극으로 떠나는 즐거운 휴가' 라는 슬로건을 걸고 1일부터 6일까지 밀양연극촌,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등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 K-STAR WEEK'는 지난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밀양연극촌에서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우리 집 식구들 나만 빼고 다 이상해', 이야기를 사랑하는 도깨비와 함께 노래하는 밀양아리랑 마당극 '깨비랑', 휘몰아치는 현대사 속에서도 휩쓸리지 않는 사랑의 대서사극 '만만한 인생', 3편의 작품은 관람객의 환호와 박수 속에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는 축제성을 강화한 Well-made Drama, 재미있고 신나는 작품 위주의 작품 선정, 젊은연출가전·낭독공연 등 공모전을 확대했다. 또한 다양한 국내외 거리예술공연을 올해 처음 도입해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초청작 14편, 국내 우수연극 10편, 해외 우수연극 1편, 전통연희극 3편 등 다양한 장르의 연극부터 뮤지컬, 음악극, 가족극, 전통연희극, 거리예술공연까지 남녀노소,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고 유쾌한 내용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뜨거운 밀양의 여름 거리 곳곳을 예술의 향연으로 채워 줄 다양한 거리예술공연 또한 준비돼 있다. 마임·버블 퍼포먼스·코메디 서커스·드로잉 퍼포먼스·거리극·이동형 음악극 등 국내 거리예술 공연단체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표충사, 얼음골, 트윈터널, 삼문동 고수부지 바닥분수대 등에서 펼쳐진다
개막제 축하공연은 '오늘 처음만드는 뮤지컬'로 1일 오후 7시 30분 밀양연극촌 성벽극장에서 개최된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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