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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밀양시 news

밀양 '무안농업인 복지센터' 개소

     
"영농의욕 고취·건강생활 실천 기여"
2012년 01월 24일 (화) 16:16:34 이수천 lsc@ulsanpress.net
   
▲ 밀양시 영농조합법인 농정은 지난 19일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농업인복지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밀양시 영농조합법인 농정(대표이사 박만용)은 지난 19일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농업인복지센터(무안면 무안리 1072-1번지) 준공식을 가졌다.


 농업인복지센터는 농업이 주 소득인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과중한 농작업 환경 속에서 계속적인 농사일로 자칫 건강을 잃기 쉬운 농업인들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무안농업인복지센터는 총 336㎡의 2층 규모로 건강 및 편의시설(210㎡), 회의실 및 체력단련실(126㎡)을 갖추고 있으며, 체력단련실은 러닝머신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관리 기구의 배치로 농업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증진 장소가 마련돼 있다.


 또한 간이 취사실은 바쁜 농사철에 공동으로 취사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취사시간 절약으로 농작업 능률향상은 물론, 농사일을 끝내고 집으로 귀가 시에 깨끗이 씻고 갈 수 있는 샤워실이 있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만용 영농조합법인 농정 대표이사는 "복지센터 건립을 계기로 농업인들의 건강생활실천과 영농의욕이 더욱 고취될 것"이라며 "특히 어려운 농촌현실을 이해하고 농업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엄용수 시장과 시의회 의원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특히 "지역 특화품목인 맛나향 청양 고추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명품으로 주목을 받는 최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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