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에 나타난 고래 형상의 바위와 마주치는 순간
방금 땅에서 힘차게 쏟아 오른 형상의 고래가
큰 입을 벌립니다.
바위 두개가 겹쳐지면서 동시에 만들어내는자연의 조화를 봅니다
울산 앞바다 따개비 큰 고래가
입을 크게 열고 있는 모습처럼 말입니다.!!!!!
24일 오전 9시 30분 하북면 영축산 모랭이길을 거꾸로 돌아오는 산행을 시작 했습니다
통도사 산문에서 부터 솔밭 도보길을 걸어
부도탐으로
일주문을 지나 설법전 옆길을 걸어 나갑니다.
설법전에는 지난 한 달 동안 이어져 오는 화엄산림 법회가 한창입니다
주차장이 빼곡~~~~차량들로 북새통입니다.
연화대를 지나 자장암으로 향하는 걸음을 재촉합니다.
자장암 깊은 계곡에서 힘차게 흐르는 물소리를 뒤로하고
왼쪽으로 틀어 '영축산 모랭이길' 로 접어 듭니다
한 시간 이상 계속해서 비탈을 올라
상북면 내석마을 갈림길
임도와 마주치는 재에서 잠시 쉽니다.
임도에서 다시 왼쪽으로 틀어 오릅니다.
감림산으로 향하는 오르막길을 힘겹게 통과한뒤
백련정사 뒤편 산 능선 길을 좌우로 조망하며 걸었습니다
옥련암이 아래로 보이는 능선깅을 조망하며
감림산 정상부를 지나
오르락 내리락을 수차례 계속하면서 능선을 걸었습니다.
좌우로 펼쳐지는 광경이 맑은 하늘과 좌우로 펼쳐지는 양산의명산
영축산이 눈앞에서 펼쳐집니다.
오른쪽은 초산 유원지 해운 자연농원.
왼쪽은 통도사 그 건너에는 시살등과 영축산 정상이 눈앞에서 크게 조망이 됩니다.
바로 여기입니다.
땅속에서 힘차게 쏟구쳐 오르는 형상의 자연을 봅니다.
바로 바위가 만들어낸 고래를 만납니다
방금 땅에서 힘차게 쏟아 오른 형상의 고래가 큰 입을 벌립니다.
바위 두개가 겹쳐지면서 동시에 만들어내는
자연의 아름다운 작품 입니다
마치 선사시대 삶을 전하는
울산 반구대에 새겨진
따개비 고래가
입을 크게 열고 있는 모습 처럼 !!!!!
사진을 보시면서 통도사 모랭이길(하북면 주민들이 명명한 등산로)에 고래가 산다?
산행을 즐기면서 또다른 상상속의 그림을 찾아보는 것도 소중한 보람이었습니다 /2012년 12월 24일 오후 /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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